접속로 440m도 4차로로 확장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신설 국도 7호선 가운데 부산~양산 용당교차로까지 9.2㎞ 구간이 오는 4월에 조기 개통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신설 국도 7호선 29.6㎞ 구간 중 부산에서 용당교차로까지 웅상 2공구를 당초 12월말에서 4월말로 앞당겨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개통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웅상대로에서 용당교차로까지 접속도로인 지방도 1028호선 44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조속히 확장해 줄 것을 관할 양산시에 협조 요청했다.

양산시는 현재 해당 지역 보상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까지 지방도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월 중순께 양산시, 양산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 7호선 임곡 교차로~양산 용당동 구간의 4월말 조기 개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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