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일자리안내 지원센터를 청사 1층 민원실로 이전·개소해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본관 6층 지역경제과에 위치한 기존 일자리안내지원센터는 장소가 좁고 방문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군은 구직자들의 구직 신청과 상담, 각종 서류 발급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센터를 1층 민원실로 이전·개소한다.

군은 직업상담사 4명으로 구성된 기존 구인·구직상담 서비스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한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의 이전·개소로 그동안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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