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등 7개 부문 공모

23일까지 작품 접수

▲ 지역 서예인들로 구성된 제7회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와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이 추진된다.

올해 7회차를 맞는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은 울산소재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 보존과 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울산지역 서예인들이 힘을모아 추진해 온 전국단위 공모전이다.

공모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현대서예 △서각 △캘리그라피 7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 사무국(울산시 중구 곽남7길 50)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원서는 다음블로그(blog.daum.net/lsm9322)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편접수는 22일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대상(문화재청장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울산시장상)와 우수(시의장상)상 상금은 각각 100만원·50만원이다. 특히 노년인구의 문화예술활동활성을 위해 실버상 수상자들에게도 상금 20만원이 전달된다.

심사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결과는 28일 일괄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