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가 삼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모습.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미식축구부 드래곤즈가 최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삼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드래곤즈는 운동 위주로 구성된 건강 체조를 시범조교선수들이 알리고 건강 체조를 이용한 춤도 트로트에 맞춰 추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체조 시간이 끝난 후 다과회에서는 요양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노래를 듣고 선수와 매니저들이 답가를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드래곤즈는 삼인요양병원에 휠체어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드래곤즈 관계자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셔서 저희가 더 신나게 가르쳐드렸던 것 같고 고맙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선수들과 매니저들이 뿌듯해했다”며 “특히 할머니분들의 노래를 듣는데 너무 잘 부르셔서 깜짝 놀랐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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