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증서 수여

▲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안전체험교육장 제1호 인정서를 울산시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에 수여했다.
체험과 실습 중심의 산업현장 안전보건교육 확산을 위한 첫 번째 교육장이 울산에서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9일 안전체험교육장 제1호 인정서를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북구 산하동)에 수여했다고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화학 및 원자력재난분야 체험시설을 특성화시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반응기 교체작업, 압력용기 폭발체험 등 5개 주제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씩 운영된다.

지난해 도입한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는 검증된 민간 교육장을 통해 교육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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