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가 지난 17~19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2차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가 지난 17~19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2차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은 삼성전자 지정기탁으로 진행된다. 대상지역은 라오스 비엔티엔이며. 발대식 종료 후 19일 출국해 26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참가인원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 광주전남, 제주 등 대한적십자사 5개 지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멘티(고등부) 35명, 멘토(대학생) 12명, 관계자 3명 등 50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라오스 학생 대상 응급처치법 교육, 보건위생교육(손씻기, 이닦이), 지역사회 봉사활동(노후 시설물 보수 및 페인팅)을 하고, 매년 대한적십자사에서 해외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책, 필기구, 필통 등이 들어있는 우정의 선물상자 375박스도 전달한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얻고 돌아왔으면 하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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