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민간단체가 울산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해 달라며 생리대 800만원 상당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지역 민간단체가 울산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해 달라며 생리대 800만원 상당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울사모(울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재용)와 한백클럽(한라에서 백두까지·회장 김규홍)은 위생전문브랜드 판매 업체인 (주)아진상사 허남주 대표와 함께 19일 북구를 찾아 생리대를 전달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17년에도 3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지역 내 여성청소년을 위해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허 대표가 몸 담고 있는 지역 민간단체에서도 각 4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생리대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단체 관계자는 “위생용품 지원이 여성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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