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촉구 결의안’이 시의회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제202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어 손근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수소경제에 대한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컨트롤타워를 수소산업 허브도시로서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울산에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22일 제2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되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지역 국회의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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