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자동차공학부 재학생 6명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카티아(CATIA)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티아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자동차나 항공기를 설계하기 위해 개발된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업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 대학 자동차공학부는 2학년 과정으로 카티아를 이용한 3차원 설계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3차원 부품 모델링, 도면 작업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설계 프로세스의 이해력을 증진시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설계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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