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지방직 신규공무원 265명을 선발한다.

시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21일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퇴직, 육아휴직 등의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65명으로 확정했다.

8·9급 임용시험은 6월15일, 7급 및 고졸 9급 임용시험은 10월12일 각각 치러진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행정, 수의, 약무) 3명, 8급(간호) 26명, 9급(행정직 등 15개 직렬) 229명, 연구직(학예, 보건) 7명이다. 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12명과 저소득층 14명을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구분 모집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도 3명 선발한다.

응시연령은 7급과 연구사는 20세 이상(199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200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내면 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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