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1일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LH 돌봄나눔둥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가 일·가정의 균형과 돌봄 공간 확충을 위해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에 나선다.

중구는 21일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LH 돌봄나눔둥지를 방문했다.

중구 방문단은 LH 돌봄나눔둥지 다기능 주민공동시설과 돌봄 활성화 마을공동체 공간 설치 전반 등의 추진과정,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주도형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는 기획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중구가 검토중인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일·가정 균형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시·구비 등 전체 10억700만원이 투입된다.

울산 다봄행복센터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190㎡ 면적에 북카페와 휴게실, 조리실과 집단지도 및 놀이실, 사무실과 화장실 등을 갖춰 오는 12월까지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다봄행복센터에서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초등학교 돌봄사업 롤모델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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