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축제 경제부문 대상 이어

올해 콘텐츠부문 대상 받아

옹기장날 테마 관광객 호평

▲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울산옹기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곽인철(가운데) 울주군 행정지원국장이 상패를 들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주최하는 울산옹기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관광과 축제 경제, 축제 콘텐츠, 축제 예술, 축제 관객, 축제 공로 등 6개 부문별로 나눠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 부여, 이미지 제고 및 지역 브랜드 가치 증대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옹기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옹기축제는 지난해 옹기장날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대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9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를 중심으로 공연·전시·참여·연계행사 등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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