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김현태 金2 추가

메달 6개…종합순위 15위

▲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에 출전한 김현태(왼쪽)와 김동우가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폐막한 가운데 울산 스키의 간판 김현태가 대회 마지막날 금 2개를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회 마지막날 알파인스키 남자일반부 회전종목에 출전한 김현태는 1분6초52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현태는 슈퍼대회전과 합산 기록을 하는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두 번째 금메달을 선수단에 안겼다.

김현태는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전 종목에 출전해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김동우는 동 1개를 추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에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동 1개를 추가하며 총 6개의 메달을 따냈고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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