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화학물질…누출은 안돼
24일 낮 12시35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삼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눌차대교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트레일러가 기울며 싣고 있던 탱크로리 적재물이 도로 위로 떨어졌다.
해당 탱크로리 내부에는 폭발성이 있는 위험 3급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었지만 누출되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를 대비해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전면통제 했다. 해당 탱크로리는 안전한 곳으로 견인됐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우회전하던 중 탱크로리가 떨어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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