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 울산광역시회

22회 정기총회…130여명 참석

올해 사업계획·예산안등 심의

유공자·단체에 감사·공로패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지난 22일 울산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지난해 결산안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하는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김홍무)는 지난 22일 울산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지난해 결산안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하는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강길부·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및 대표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로 인한 SOC 예산 감축,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등이 우리 건설업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강요하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협회는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사를 섬기며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공사 수주물량을 높이는데 진심과 열정을 다한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유지되었던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칸막이가 없어지는 생산체계 혁신방안이 입법화됨으로써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마주하며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한 출발선에 다시 선 만큼 현실적으로 회원사에게 유익이 되는 울산시회가 되도록 초심을 견지하여 진심과 열정을 다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회원사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감사패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울산광역시청 건설도로과 노상현 하도급T/F팀장에게 수여됐다. 중앙회 회장 공로패는 △(주)동신건업 이상철 대표 △삼미조경(주) 최윤주 대표 △(주)태흥엔지니어링 조현철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유 장 대리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 △(주)광원건설 최무의 대표 △삼일이앤씨(주) 김지오 대표 △(주)신우주건설 황 봉 대표 △현진건설(주) 김건우 대표 △(주)시티건설 최찬웅 대표 △(주)대우건설 허윤종 상무 △에스케이건설(주) 박태준 부장 △계룡건설산업(주) 조신재 차장에겐 울산광역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장 공로상은 △ (주)월성조경공사 이상걸 대표(전문건설업 장기 업영) △ 유화산업개발(주) 이상찬 대표(매출 상위) △(주)티.이.씨 정두섭 대표(매출증가)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광역시회 회원사 공로상은 △(주)유화건설 박임호 대표 △유찬건설(주) 이유옥 대표 △(주)한석티앤씨 대표 △동부건설(주) 황재성 대표△(주)창주개발 박창순 대표 △용신환경개발(주) 이민석 대표 △(주)해강시스템창호 박근배 대표 △동부산업(주) 권영태 대표△(주)보승건설 박보승 대표 △(주)정민건설 김정수 대표 △우형건설(주) 박해숙 대표 △금양건설(주) 박치원 대표 △(주)해성토건 김종철 대표 △(주)대아이엔씨 이용진 대표 △청명조경(주) 김수일 대표△(주)샘조경개발 한일근 대표 △(주)태원조경개발 배덕호 대표 △HS엘리베이터(주) 박인환 대표 등이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2018년 2월 기준)에는 총 753개 회원업체에 등록면허수는 1126개소다. 지난해 울산지역 전문건설업 수주금액은 1조3626억원으로 전년(1조2131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지역 전문등록 면허는 △철근콘크리트가 171개로 가장 많고 △금속창호온실 131개 △상 하 수 도 121개 △조 경 식 재 103개 △토공 87개 등의 순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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