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도시재생연구회와 울산행정포럼은 25일 공동으로 전남 순천시 구도심(향동·중앙동) 소재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현장 방문했다.

순천시 구도심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 사업은 ‘순천만 보전정책을 기반으로 생태와 문화의 도시디자인’으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하기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현 △일자리창출 △주민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생태·문화·역사·사람이 융합·공존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을 통해 문화·환경·사회·경제 복합적 도시재생’을 꾀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권장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도시재생연구회는 김시현·서휘웅·이미영·장윤호·김선미·백운찬·이시우·윤정록·윤덕권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울산행정포럼은 손종학·김선미·이시우·김성록·윤덕권·윤정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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