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편지가족이 협찬하는 이 편지쓰기 대회는 부모를 비롯한 가족이나, 스승, 친구 등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사람에게 쓴 편지를 심사하는 시상하는 대회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편지쓰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대상(각 1명·정보통신부장관상·상금 학생 100만원 일반200만원), 금상(각 2명·우정사업본부장상·경향신문사장상·상금 학생 70만원 일반 150만원), 은상(각 2명·한국시인협회장상·상금 학생 50만원 일반100만원), 동상(각 15명·우정사업진흥회장상·상금 학생30만원 일반 50만원), 장려상(각 50명·우정사업진흥회장상·부상)이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20일까지이고 주제는 제한이 없다. 분량은 A4용지 2장 이내(200자 원고지 10장 내외). 초등학생은 A4용지 1장 이내(원고지 5장 이내). 결과는 오는 6월21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7월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다.
인터넷(www.epost.go.kr)이나 우편(서울 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우정사업진흥회(우100-709))으로 보내면 된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