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운영등 10개 항목 심사

컨설팅·홍보 마케팅등 지원

▲ 지난해 울산마두희축제 행사사진.
울산마두희축제(중구), 울산고래축제(남구), 울산옹기축제(울주군) 등 울산지역 각 지자체 대표축제들이 나란히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에 선정됐다.

옹기축제와 마두희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고래축제는 올해 처음 육성축제 목록에 올랐다.

문광부에 따르면 축제의 기획과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 역량, 축제의 효과 등 4개 항목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되면, 1년간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컨설팅은 물론 홍보 마케팅과 현장 모니터링 등이 지원된다.

2019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표행사인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와 공연·전시 등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울산고래축제는 오는 5월31일부터 3일간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토론회도 열렸다.

2019울산마두희축제는 오는 6월7~9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와 울산동헌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행사인 큰줄당기기(마두희)와 각종 거리예술프로그램이 치러진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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