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는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해 군인, 아동·청소년과 함께 연간 총 3천 회가량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문체부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삶을 모색하는 은퇴 세대(만 50세 이상) 중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과 지식이 풍부하고, 자신이 가진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 중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연말까지 군부대,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최대 15회까지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170여 개 참여 기관 외에 대안학교, 마을회관, 청년활동단체, 장애인 시설 등 새로운 5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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