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까지 울주문예회관

▲ 울주군에 살고있는 여성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모임 ‘바이올렛’(사진)이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서 제3회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일까지 계속된다.
울주군에 살고있는 여성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모임 ‘바이올렛’(사진)이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서 제3회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일까지 계속된다.

바이올렛 회원들은 지난 2015년 울주군선바위도서관 문화강좌 일환으로 운영된 사진수업(1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사진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동아리를 결성했고 해마다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활의 향기’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참여회원은 김옥남 김은미 김은옥 문연남 박경화 배정미 백상순 백시현 장재숙 최은아씨 등 11명.

김기영 회장은 “우리 모임 회원들은 아직 ‘칭찬이 필요한 사진 새내기들’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 힘든 우리 주부들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자투리 시간을 내어 마련했다. 평범한 일상부터 울산 인근의 자연을 담아 낸 사진과 함께 삶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