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3 전시장
현대미술작품 체험 감상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전’이 3월8일부터 3월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에서 직접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그림의 기초를 이해하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경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트 디스커버리전’은 현대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그림 속 재료와 표현 기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스토리)로, 그림 탐색과 발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예술가(아티스트)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의 기본적인 요소를 이해할 수 있는 미술체험전이다.

▲ 어린이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전’이 3월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구성은 전문 미술강사(에듀케이터)와 함께 이동하며 작가의 작업공간인 아뜰리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자극, 미술 표현기법을 경험해보는 페인팅 스튜디오 등의 주제(테마) 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다양한 미술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다양한 미술 세계를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 소요시간은 총 60분으로,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6회씩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 11시10분, 낮 12시20분, 오후 1시30분, 2시40분, 3시50분이다.최적의 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회차 당 입장 인원은 최대 30명으로 제한한다. 체험 참가는 보호자 동반 없이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며 3월4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선착순 모집을 한다. 입장료 8000원.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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