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경[울산시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울산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전'이 8일부터 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에서 열린다.

    아트 디스커버리전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그림 속 재료와 표현 기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스토리)다.

    어린이들이 그림 탐색과 발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예술가가 되어 보는 활동을 하며 미술 기본요소를 이해할 수 있는 미술체험전이다.

    어린이 관람객은 전문 미술강사(에듀케이터)와 함께 이동하며 작가의 작업공간인 아틀리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자극, 미술 표현 기법을 경험해보는 페인팅 스튜디오 등의 주제(테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60분이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6회씩 운영된다.

    최적의 체험을 위해 1회에 3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체험 참가는 보호자 동반 없이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다.

    4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선착순 모집을 하며, 입장료는 8천원이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직접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그림의 기초를 이해하고 예술 감각을 키우는 흥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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