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화지점 김종원 차장
김종원 차장은 지난 22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600만원을 송금할뻔한 윤 모 고객의 피해를 차단했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송금하려는 계좌가 의심계좌로 판명되자 매뉴얼에 따라 시간을 끌며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응대했다.
또 끊임없는 대화로 보이스피싱을 확인한 뒤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김종원 차장은 “매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어 은행원으로서 안타깝다. 앞으로도 고객들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막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굴화지점에 앞서 지난달 15일 평산동지점에서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한바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