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공모에 뽑혀

▲ 장태호(62·사진) 처용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외부전문가(개방형) 채용절차를 거쳐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신임관장이 됐다.

장태호(62·사진) 처용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외부전문가(개방형) 채용절차를 거쳐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신임관장이 됐다.

울산 북구는 지난 달 전국단위로 진행한 공모 응시자 8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장태호 소장을 울산북구문예회관 관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씩 재계약을 통해 최장 5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그 동안 울산북구문예회관장은 구청 계장급 공무원이 맡아왔다.

장태호 관장은 울산고와 울산대를 거쳐 부산대대학원에서 예술경영(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울산고래축제 총감독, 울산중구마두희축제 총감독, 부산예술대 이벤트연출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울산시 북구 21세기발전위원회 위원, 울산남구문화원 이사를 맡고있다.

장 관장은 향후 △북구 권역별 공동체예술 지원 △찾아가는 예술활동 강화 △생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1가정 1악기 연주 △2020년 목표 생활문화예술대축제 개최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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