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4일 병원 본관 5층에서 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4일 병원 본관 5층에서 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등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지역의료 선도를 위한 건실한 경영환경 마련 △상반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및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대비 △환자진료 및 편의 위한 시설 투자 △고령사회와 4차 산업시대 환경 대응 미래전략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외과 고병균 교수가 받았다. 그밖에 공로상과 전공의 우수상, 우수부서장, 우수관리자, 우수직원상이 수여됐으며 정기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도 전달됐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울산대병원은 울산의 숙원사업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는 물론 올해부터 환자 진료비 부담경감을 위한 신포괄수가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도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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