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50분께 울산 중구 테크노파크단지 입구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과 부딪힌 뒤 전복되는 사고(사진)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곽모(25)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맞은 편 차선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곽씨 등 3명이 허리와 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쏘렌토 차량은 뒤따르던 베르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곽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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