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2년간 ‘지역문화 생태계 실현’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15년부터 2년마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을 공모해 왔다.

올해 15곳이 신청한 가운데 울산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7곳이 선정됐다.

울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Ulsan Cultural Generalist Academy·U.C.G.A.)은 울산권에 유일한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게 소비자 중심으로 문화활동과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시너지를 촉발할 매개자와 기획자층을 발굴·형성하는 것이 양성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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