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제3회 간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 모습.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최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간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암의 날은 매년 2월2일로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2가지 검사는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간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의미한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간질환과 간암 환자부터, 환자 가족 및 간암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들까지 참석했다.

우선 박상일 의학원장의 개회사로 강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소화기내과 임정우 과장이 ‘간암의 선별검사 및 진단’, 간담췌외과 김령고 과장이 ‘간암의 수술적 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학원은 다학제 진료를 포함한 여러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국내·외에서 선도하는 최고의 암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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