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마블'[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으로 '캡틴 마블'의 누적 관객 수는 200만1천410명을 기록했다.

역대 마블 솔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3'(2013)와 2위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같은 속도로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설명했다. '블랙 팬서'(2018), '닥터 스트레인지'(2016), '어벤져스'(2012)보다 빠르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캡틴 마블'의 예매율은 80.4%로, 주말에 '캡틴 마블' 천하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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