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UNIST를 찾아 해수전지 연구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해수전지 관련 분야 중점 추진 사업과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현안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건위는 해수전지 홍보관에서 김영식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장으로부터 해수자원화 기술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중점 추진되고 있는 해수자원화 기술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UNIST가 보유한 세계 최초 해수전지 기술 실증 중심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중인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해수전지를 적용한 해수담수화, CO₂포집 및 해수 수소생산 기술을 연구할 센터 건립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