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청년창업마켓’ 포스터.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청년창업마켓’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6년 첫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약 150여개의 팀이 참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이번 청년창업마켓을 통해 청년 기업인·소상공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자 신경을 섰다. 또 프리마켓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시중의 공산품과는 다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약 40여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프리마켓을 붐업 시킬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팝콘, 구매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3D펜, 톡톡블럭, 미니바이킹, 물고기잡기, 4D 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음식거리도 마련돼 있다. 행사기간에는 기존의 탈북민 푸드트럭 외에 세 대의 푸드트럭을 추가로 배치한다. 탈북민 푸드트럭과 겹치지 않는 메뉴만을 선정해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년창업마켓은 이날부터 오는 4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진행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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