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위주로 변모한 주택시장에서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단지들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등으로 투자수요 유입이 사실상 차단되며 안정적인 생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들이 빠르게 집 주인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단독주택의 선호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이 투자가 아닌 직접 주거를 위해 주택 구매에 나서기 때문에 주거환경의 비중이 커졌으며 아파트와 달리 개인 정원이나 다락방, 테라스 등을 갖춰 주거환경이 쾌적한 단독주택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가구 공시가격 상승률은 9.13%(국토교통부 24일 발표)로, 이는 전년(5.51%)보다 3.62%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지난 2010년 8만1000여 가구에서 2017년 16만2000여 건으로 약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에서 많은 시선이 향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인프라 조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업무시설 접근성 등 실거주 요소를 잘 갖춘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산신도시지금지구 E-1블록에 조성되는 ‘다산 포디움’은 대지면적 25,232㎡(7,633평)에 전용면적 366~477㎡, 최고 3층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50필지가 들어서게 되며, 한강변 유일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산포디움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E-1블록은 황금산에 둘러싸인 도심속숲세권에 한강, 왕숙천이 인접한 수세권까지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은 물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산 한강 초등학교(400m), 다산 한강 중학교(700m) 및 고등학교(예정, 1.2km) 등 초, 중, 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췄으며, 올 상반기 중 개점을 앞두고 있는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구리 롯데백화점, 이마트다산점, 남양주시청 2청사,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다산포디움은블록형 단독주택용지로, 개인이 100% 토지를 소유해 재산 가치에 더욱 유리하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획일적인 공동주택이나 땅콩주택 같은 세로형 주거공간이 아닌, 기호에 따라 원하는 대로 주택을 건축할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 시스템도 갖춰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요즘 주택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북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운영으로 입주민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도 제공하며, 이밖에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주택 건축을 위해 필요한 기반공사도 진행으로 주택 건축을 위한 제반사항도 완비됐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