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2일 ‘밤이 낮을 지배한다’를 주제로 수면장애 관련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3월15일)을 맞아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 울산대병원 본관 4층 제1세미나실에서 ‘밤이 낮을 지배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수면장애 환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가했다.

강의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 등 전문의가 불면증, 기면증, 렘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 등 수면질환과 관련한 최신 임상 및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이은미 신경과 교수는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숙면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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