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술우수기업과 방문
기술협력·진출 발판 마련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11~12일 양일간 베트남 3개 지역과학기술국 및 기술창업관련 기관인 SIHUB와 국제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베트남 3개 지역과학기술국 및 기술창업관련 기관인 SIHUB (Saigon Innovation Hub)과 국제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행사에서는 베트남 간 국제기술교류를 주제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한국BI기술사업화협회이 참석하여 한국테크노파크 시스템의 구축 및 현황, 한국 기술이전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양국의 기술협력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12일에는 울산지역의 기술우수기업과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술우수기업으로는 현재 베트남과 ‘3D프린터 기술교육센터’ 현지 기술합작회사 설립을 준비중인 (주)지이엠플랫폼(대표 권현진)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번 기회에 베트남 SIHUB측과 최종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장비활용과 공동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자동차산업과 정밀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연구장비와 운영현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이번 베트남 기술혁신기관 방문은, 기존 베트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이며, 지역기업과 합작회사 설립 MOU체결은 울산-베트남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운영의 성과로 향후 더 많은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시발점 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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