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12일 범서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중부권(범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서부권(언양)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2일 중부권(범서), 3월 중 남부권(온양) 개강 예정이다.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등록증 소지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권역(남부·중부·서부)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의 강의 일정을 설명하고 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한국어교육 단계별 교육을 듣기 위한 반편성 배치평가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민 한국어교육 강사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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