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7일 울산동헌과 내아에서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동헌씨의 품격2’의 첫 프로그램으로 ‘동헌씨의 체(體)격-동헌씨 퇴근합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 중구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울산동헌과 내아에서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동헌씨의 품격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헌씨의 품격2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동헌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창조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가족,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동헌씨의 체(體)격-동헌씨 퇴근합시다’와 ‘동헌씨의 성(城)격’ ‘동헌씨의 인(人)격’ ‘동헌씨의 간(間)격’ 등 모두 4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첫 프로그램인 ‘동헌씨의 체(體)격-동헌씨 퇴근합시다’가 진행됐다. 울산도호부사의 7가지 임무인 수령칠사를 수행하고, 이를 완료하면 퇴근하는 역사문화놀이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자녀와 학부모 등이 한 팀이 돼 즐겼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이나 학생, 학교, 직장인은 중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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