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반시설구축 월등
이날 간담회는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가 ‘중대형 리튬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 체계화 시스템 구축사업’(가칭)이라는 정부 참여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및 전국 전문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0여명의 전문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수거, 검사, 인증, 재사용, 재활용과정의 전주기를 수행할 전문기관을 구축해야 한다”며 “재사용과 재활용의 시작을 반드시 울산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울산은 화학과 자동차산업의 기반구축이 잘 갖춰져 있어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UNIST, 울산대학교 등 이차전지의 우수한 인력이 많아 최적의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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