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와 함께 추진

이동원·손호준등 9명 참여

▲ 프로축구 울산현대 신인 선수들이 제빵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 신인 선수들이 제빵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울산현대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하는 RCY(청소년적십자) 신인선수단 제빵 봉사’에는 신인 선수인 이동원, 손호준, 이현승, 박하빈, 이지승, 김민덕, 박재민, 박석민, 박정인 등 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선수단이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울산 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동참한 손호준은 “울산현대 선수로서 처음 봉사에 참여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빵을 만드는 건 처음이어서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이 빵이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전달돼 더 뜻 깊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즌 초반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밀착 구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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