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이 마지막 레이스에서 시청률 50% 벽을 아쉽게 넘지 못하고 40%대 후반 기록으로 종영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 ‘하나뿐인 내편’ 마지막회 시청 률은 42.8%~48.9%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0일 방송한 102회로, 49.4%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최종회에서 도란(유이)이 대륙(이장우)과 재결합하고 수일(최수종)은 재심을 청구해 무죄 판결을 받아 보육원을 여는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트렌디한 드라마가 ‘대세’를 이룬 요즘, ‘하나뿐인 내편’은 전통 가족극으로 시청층을 집결시켜 50%에 근접한 성공을 거뒀다.

‘하나뿐인 내편’은 주연 배우 최수종이 출연작 목록에 시청률 50% 이상을 기록한 작품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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