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19일 경주 The-K호텔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19일 경주 The-K호텔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실태 중간점검의 자리로 하반기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민간방재 중심 조직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다짐하는 동시에 의용소방대의 가치혁신 창출 등을 통한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토의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자율봉사단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다”며 “이번 연수회에서 공유된 우수사례가 널리 퍼져 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된 의용소방대는 전국 3867대에 9만4257명이 활약하고 있다. 울산에는 본대 및 지역대, 전문대 등 총 69대에서 1586명의 대원이 활동중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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