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발전소 내 기력 2호기 보일러 철거 작업 중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4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폐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절단기로 철구조물 철거 작업 도중 불티가 방치된 쓰레기 쪽으로 튀었다는 공사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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