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대비·복구까지 전과정 효율적으로 협력”

▲ 20일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울산시는 20일 시청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열었다.

3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이날 회의는 재난과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예방 분과와 지원 분과, 자문 분과로 구성돼 있다. 평상시에는 안전문화 홍보, 재난 위험요소 제보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유기적인 협력으로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나선다.

김석진 시 행정부시장은 “재난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재난 예방 단계부터 대비·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을 민관협력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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