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종훈)은 20일 울산 남구와 북구 일대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캠페인을 펼쳤다. 시당은 한국당 소속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폄훼와 역사왜곡에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표현한 점 등을 들며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등 일부에서 태극기부대만 바라보며 탄핵을 부정하고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되돌리려 하는 움직임까지 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한국당의 행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노동자, 시민들의 힘으로 한국당을 단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