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시장경제 원칙에 따른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중견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안 논의를 비롯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기술혁신 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책 등 중견기업과 대한민국 기업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맹우 의원은 “울산시장 재임 당시 12개의 공단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결국 기업이 생존하는 길은 ‘지속가능’이 아닌 ‘지속성장’에 달려 있는 만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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