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천둥등 동반 비소식
울산기상대는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14㎧ 또는 순간풍속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울주군 온산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11.4㎧, 간절곶은 11.3㎧를 기록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울산은 21일 오전까지 20~50㎜의 비 소식이 있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울산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80㎍/㎡까지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았다.
울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건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지난 5일 이후 15일만이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