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38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구치소 삼거리 인근에서 덕하 방면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A(80)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혼자 쓰러져 있는 것을 의심한 목격자들의 뺑소니 신고가 잇따랐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신호 대기 중이던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혼자 주행하던 A씨가 도로 연석에 부딪혀 쓰러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별한 사고 정황은 보이지 않아 단독사고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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