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볼리비아 평가전 이벤트
문수경기장 남측 광장서 진행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우승 트로피가 22일 남자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리는 울산에서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후 5시부터 울산문수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여자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과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가 참석한다.

여자 유소년팀을 초청해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는 포토 세션과 윤덕여 감독 및 선수들의 인터뷰, 축구 팬을 대상으로 한 현장 이벤트가 당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오후 8시부터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벌인다.

FIFA는 전 세계 6개 대륙 24개 도시를 도는 여자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트로피 투어는 울산을 거쳐 일본 도쿄로 이어지며, 한국과 프랑스의 여자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6월7일 직전 파리에서 마무리된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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