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김영환 울산대병원 행정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황병훈 울산중구보건소장,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이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 소장과 함께 울주군보건소 변강희 주무관, 동구보건소 김은경 주무관도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중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윤남희 과장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울산지역암센터 우수 봉사자 표창은 황갑선씨가 수상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병원 로비에서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암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전상현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naya3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