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개복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 적어
70대 남성 환자 수술 받은 후 빠른 회복
지난 11일 울산제일 병원에서 이완 병원장으로부터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을 받은 70대 남성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복강경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은 복강경 기구가 배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을 낸 후 화면을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개복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적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본원에서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은 후복막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로 경복막을 통한 수술보다 내장 장기의 합병증이 훨씬 적고 기타 경복막 복강경 수술 관련 합병증을 피할 수 있어 유리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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