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봄의 따뜻함과 역동적인 모습을 합창곡에 담아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조은혜)의 제39회 정기연주회 ‘지금 이 순간’은 23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첫 무대는 따스한 봄바람처럼 포근한 화음(하모니)으로 ‘바람은 남풍’ ‘부끄러움’ ‘아름다운 세상’등 서정의 합창 3곡을 전한다. 이어 뮤지컬 하이라이트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의 경쾌한 리듬을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김해인이 특별출연해 조지 거슈인의 ‘I got Rhythm’ 등를 들려준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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